알 이티하드 손흥민에 420억 오퍼

 

최근 사우디의 영입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의 영입에 이어, 손흥민 선수에게도 영입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현재 연봉에 2.5배에 해당하는 420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알 이티하드 클럽

알 이티하드는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아시안컵 위너스컵 1회, 걸프컵, 아랍 챔피언스리그 1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아시아와 아랍에서 성공한 축구 클럽 중 하나입니다.

알 이티하드 선수단 [출처 : 알 이티하드 웹사이트]

사우디 내에서는 리그 우승 8회, 킹스컵 9회, 왕세자컵 8회, 사우디 페더레이션컵 3회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번 연속 우승한 3개(원래는 4번째지만, 태국 농민은행 클럽에 해체)의 아시아 클럽(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중 하나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의 영입행보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이티하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영입과 첼시의 은골로 캉테 영입을 앞두고 있는 등 오일머니를 앞세워서 공격적인 영입을 펼치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 영입, 캉테 영입 예정 [출처 : 알 이티하드 웹사이트]

이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에서는 손흥민 영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의 제안은 그들의 야심 찬 투자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ESPN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6000만 유로(약 840억 원)의 이적료와 4년 계약에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의 연봉을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현재 손흥민의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토트넘의 대응과 협상 가능성

토트넘은 현재 이런 제안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흥민은 팀의 핵심 선수로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출처 : 다음 포털]

ESPN은 토트넘이 알 이티하드의 제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손흥민 측의 대리인 역시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적 전망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의 기록은 371경기에서 147골로, 팀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케인,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 [출처 : 다음 포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토트넘도 손흥민을 여전히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전 중계, 전력

해리케인의 이적이 거의 확실 시 되는 상황에서 팀의 핵심선수인 손흥민까지 다른 팀에 내어줄 확률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