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산림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에 따르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산사태-예보-썸네일
[출처 : 산림청 홈페이지]

이를 위해 산사태 예보 기간이 기존의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겨지며, 주민들이 미리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산사태

산사태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때, 빗물이 암석면 사이에 침투하여 경계가 생기고, 암석면 상부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산사태-사진산사태-사진산사태-사진
산사태 사진

최근 10년간 전체 산사태 피해의 82%가 7~8월 장마철 또는 태풍이 오는 시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산사태가 각지에서 일어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여야 합니다.

산사태예측정보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내 위치에서의 산사태 예측정보와 행동요령을 알 수 있습니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이동-배너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이동-배너
기상청모바일웹-이동-배너
안드로이드-스마트산림재해-앱-다운로드-배너
아이폰-스마트산림재해-앱-다운로드-배너

과학적 대비와 관리 체계 구축

산림청은 이 대책을 통해 과학적인 기반을 갖춘 산사태 대비와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1. 과학적 산사태 대비, 대응 기반 마련

2.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점검, 관리 강화

3.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사태 피해지 조사 및 복구

4. 기후변화에 대비한 법, 제도 정비

5. 확장된 예보 기간과 타부처와의 협력

 

2023년부터는 주민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의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까지로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 오랜 시간을 확보하여 대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 관리를 위해 타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해위험성이 큰 사면정보 4만 8000건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연계하여 위험지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전자지도와 통일된 안전 안내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산사태 피해지 정보를 전자지도로 만들고, 산림재난관리에 특화된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사태 대응 단계에 따라 언제,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 국민 행동 요령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되며, 산사태 관련 안전 및 재난 문자도 국민 혼란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통일된 문구를 활용하여 발송될 예정입니다.

요약

산림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숲 가꾸기를 통해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학적 기반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 및 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대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행안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관리체계 등이 점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산사태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