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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에 자연으로 인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요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자연재해가 있습니다.

낙뢰-대처방법-썸네일

바로, 낙뢰입니다. 벼락이라고 불리는 낙뢰는 대기가 불안정하거나, 대기의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크게 발생할 때 생기게 되고, 장마철에 비가 갑작스럽게 많이 오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사람이 직접 낙뢰에 맞을 경우,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재난입니다. 아래에서 낙뢰에 대한 대처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낙뢰의 뜻

여름철 강력한 상승 기류에 의해 형성된 적란운 속에는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가 많이 있고, 그 안에는 양전기와 음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구름 속에서 양전기와 음전기 사이에 불꽃 방전이 발생하며 이를 번개라고 합니다. 천둥은 번개가 공기 중을 이동할 때 생성되는 높은 열 때문에 공기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기상청 사이트와 기상청 날씨알리미

기상청에서 낙뢰 피해를 줄이고자 낙뢰발생 위치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앱에서는 낙뢰 또는 각종재해가 예상될 때,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는 사전 알림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상레이더센터

 

radar.kma.go.kr

기상청-알리미-앱-다운로드-배너

낙뢰 예상 시 주의 사항

1. 야외 활동, 야외 작업, 등산, 골프 등을 할 경우 낙뢰에 대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2.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위해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야외 운동 중에는 낚싯대나 골프채 등을 사용하지 말고,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4. 낙뢰가 예상될 경우에는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우산보다 더 안전합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1. 낙뢰 정보를 TV나 라디오를 통해 파악하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2. 집에서는 TV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고,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4. 창문을 닫고, 감전 우려가 있는 활동인 샤워나 설거지 등은 피해야 합니다.

5. 금속성 건축자재 등과의 거리를 1m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6. 출입문이나 창문에서는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산에서의 대처 방법

1. 산은 낙뢰의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가능한 등산을 삼가야 합니다.

2. 정상부에서 낙뢰 발생 시 신속히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3. 번개를 보고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4. 계곡이나 동굴 등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5. 정상부 암벽 위에서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6.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과 같은 긴 물건은 땅에 놓아야 하고, 몸에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7. 야영 중일 때는 침낭이나 이불 위에 앉아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합니다.

8. 대피할 때 다른 사람들과 최소 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무릎을 굽혀 낮은 자세를 취하고 손을 무릎에 올려 앞으로 구부려 발을 모아야 합니다.

9.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몰아칠 때, 특히 바람이 많은 산골짜기나 정상 등에서는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10.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야외에서의 대처 방법

1. 평지에서 낙뢰가 칠 때에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2. 평지에 있는 나무나 키 큰 나무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해야 합니다.

3. 번개를 보고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4. 농촌에서는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5. 자동차 안에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머무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에 번개가 치면 전류는 차 표면을 따라 흐르고 타이어를 통해 지면으로 방전됩니다.

6. 낚시꾼은 낚싯대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7. 대피할 때 다른 사람들과는 최소 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무릎을 굽혀 낮은 자세를 취하고 손을 무릎에 올려 앞으로 구부려 발을 모아야 합니다.

8.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 주변을 따라 이동하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9.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안전디딤돌 앱,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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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처치법

1.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2. 피해자의 의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름을 부르거나 다른 방법으로 응답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의식이 없다면 즉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호흡이 없으면 인공호흡을 시도해야 합니다. 맥박도 없으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병행해야 합니다.

4. 119나 인근 병원에 긴급하게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취하고 피해자의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5.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편한 자세로 안정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6. 사고가 등산 중이거나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발생하더라도 단절하지 말고 필요한 응급 처치를 계속해야 합니다.

7.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응급 병원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요약

낙뢰 시 긴 물건은 몸에서 멀리해야 하며, 번개를 본 후 30초 뒤에 천둥이 울렸다면 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30분 이후까지 낙뢰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에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안전포털에서 권고하는 30-30 규칙입니다. 장소에 따라 대처방법을 숙지하시어, 낙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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