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전 중계, 전력

아시안컵 우승을 64년 만에 달성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선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페루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도전합니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페루 대표팀은 남미 축구 강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IFA 랭킹에서도 대한민국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글은 페루전 중계 정보 및 페루 대표팀 전력 등을 적어보겠습니다.

페루전 일정, 중계

대한민국 VS 페루 6월 16일 금요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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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상황과 상대전적

현재 피파 랭킹 27위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 랭킹 21위인 페루와의 상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열세입니다. 연령별 대표팀까지 포함하면, 4번 만나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가 2013년 8월에 열린 친선경기인데,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대표팀 출전 명단

대표팀의 상황은 손흥민 선수의 스포츠탈장 수술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며, 수비진의 공백도 발생하였습니다. 손흥민을 대신해 골키퍼 김승규가 주장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친선경기 대표팀 명단 [출처: 대한축구협회]

김영권은 근육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김민재는 훈련소 입소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박용우, 안현범, 홍현석 등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하여 첫 승에 도전합니다.

 

 

페루 대표팀 전력

지난해 8월부터 페루 대표팀을 이끄는 후안 레이노스 감독의 지휘하에 페루 대표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레이노스 감독은 팀에 4-2-3-1 전술을 시행하며, 페루 전통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지는 않지만, 지난해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볼리비아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페루도 100% 전력을 가용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세리에 B 득점왕에 올랐던 라파둘라와 라리가에서 뛰는 핵심 미드필더 레나토 타피아가 출전하지 않습니다.

라파둘라에 자리에는 페루의 레전드 파올로 게레로가 선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39세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한방과 득점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희망과 앞으로의 전망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아시안컵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대비 친선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페루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뛰어나며, 페루 축구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강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올로 게레로, 요시마르 요툰, 크리스티안 쿠에바와 같은 주요 선수들의 활약은 한국 대표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대표팀은 페루의 전력을 경계하고, 최선의 경기력으로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페루와의 친선경기를 마치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후 6월 20일에는 엘살바도르와의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집명단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중국에 구류 중인 손준호의 상황에 따라 대체 선수를 뽑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