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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캐시백

큐사 2023. 6. 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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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름철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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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캐시백 소개글 [출처 : 한전 엔터 웹사이트]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에 대한 걱정도 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전기 사용 용도에 따라 6가지 계약 종별(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로 용도별 차등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2021년 1월부터 전기요금은 1 kWh 당 13.1원(기후환경 요금 1.7원 포함) 인상되었습니다. 지난달 16일에는 전력량 요금이 8원 인상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도 2분기 이후 전기요금이 19.3원 인상된 바 있습니다. 1년 사이 1 kWh 당 약 40원씩 인상되면서 올해 여름에는 냉방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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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구간표 [출처: KEPCO 웹사이트]

주택용 전기 요금은 현재 누진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됩니다. 1단계 전력량 요금은 1 kWh 당 120.0원, 2단계는 214.6원, 3단계는 307.3원입니다.

전기요금 부담 예상

한국의 4인 가구의 평균 월 사용량은 약 332 kWh 수준입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어 평균 사용량은 400 kWh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상시로 사용해야 하는 가구의 경우, 누진 3단계 구간인 450 kWh를 훨씬 초과하게 됩니다. 

전기요금 대처 방법

이와 같이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절약이 유일한 대처 방법입니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냉방기기를 사용하고, 실내 온도를 1도 정도 올리는 것, 전기요금 계량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누진세 구간을 피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

정부는 7월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절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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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7일부터 가정용 전기에 대한 에너지캐시백 접수를 시작하며, 과거 2년 대비 사용량을 3% 이상 줄이고 동일 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절감량 1 kWh 당 3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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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2022년에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같은 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절감량 1 kWh 당 30원의 기존 캐시백에 더해 절감률 5% 이상을 달성한 경우, 구간별로 1 kWh 당 30~70원의 차등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최대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100원까지이며,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 감축한다면 5월 인상 이전과 같은 수준의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캐시백은 7일부터 온라인 포털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월별 전기 사용량은 한전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에어컨 사용과 전기요금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절약이 필수적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기를 선택하고, 온도 조절에 주의하며,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활용하여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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