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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최근 말라리아 군집추정 사례가 발생하여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말라리아-원인-증상-예방법

말라리아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망 원인이 되는 심각한 전염병입니다. 감염력이 높고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합니다. 글에서는 말라리아의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말라리아 군집추정 사례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경기도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군집추정 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고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며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올해부터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환자가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는 경보를 발령하여 감염병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김포시와 파주시에서는 1일에 각각 3명의 군집추정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120명으로 급증하였으며, 작년 동기인 44명보다 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이 중 경기도 환자는 69명으로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의 모기 서식 환경과 위험 요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시군은 의사회와 약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말라리아의 원인

말라리아 원생물체는 감염된 모기의 침에 의해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감염된 모기가 피부에 침입하여 원생물체를 전달하면, 인체 내에서 감염이 시작되고 계속되게 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 감염의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감염 후 10일에서 15일 정도 지속됩니다. 만약 말라리아가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에는 뇌에 영향을 주는 뇌 말라리아, 신장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신장 말라리아 등이 포함됩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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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외 활동 제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4월부터 10월 사이,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주로 활동합니다. 따라서 야간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샤워: 땀이 나면 모기가 유인되므로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합니다.

3. 적절한 옷차림: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합니다.

4. 방충망 사용: 숙소나 거주지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증상 주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후에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받도록 권고합니다.

6. 환경 관리: 인공 용기나 웅덩이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축사 주변에는 유문 등을 설치하여 모기 번식을 방지하는 환경 관리를 실시합니다.

마무리

말라리아는 심각한 전염병이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위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말라리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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