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금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환대출 서비스가 내일(31일) 오전 9시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시됩니다.

대환대출-인프라-구축-상세보기-썸네일

이 서비스는 기존에 받은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금융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안겨줍니다. 정부의 이자 부담 경감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침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의 금융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대환대출 서비스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기존 대출 정보를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대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환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원 이하의 직장인 대출과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환대출-서비스-이용-가능-앱-사진
대환대출 서비스(대출 갈아타기) 이용이 가능한 앱 [출처: 금융위원회]

또한,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는 모든 카드론을 조회하여 다른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은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지난 이후에만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6개월 이상의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올해 12월부터 주택담보대출로 대환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플랫폼, 다른 금융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53개 금융회사

금융업권 금융회사
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씨티은행, 국민은행, 수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케이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19(전체)
저축은행 SBI, OK, 페퍼, 웰컴, 다올, 애큐온, 한국투자, 신한, JT친애, JT, KB, 모아, 대신, 예가람, 키움, 하나, 고려, HB 18
카드 국민, 우리, 롯데, 삼성, 하나, 신한, 현대 7
캐피탈 우리금융, 롯데, 한국, 하나, 현대, BNK, DGB, KB, NH, JB우리 9

OK저축은행, 롯데캐피탈의 경우 7월부터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이후 지원될 예정입니다.

간편한 대환대출 절차

대환대출 서비스의 이용 절차는 간단합니다. 먼저,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금융사 앱에서 자신이 받은 대출의 금리와 갚아야 할 금액을 확인한 후, 자신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여 새로운 대출 조건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선택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확인하고, 이자와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비교하여 얼마나 유리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대출에 대한 계약은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진행되며, 기존 대출금은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보안과 범죄 예방

이번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범죄 정황을 국가수사본부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 금융의 혁신으로서의 대환대출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며, 금융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화와 혁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품질과 다양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요약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에 대한 소식을 전달드렸습니다. 디지털 금융의 혁신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이 서비스가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 봅니다. 소비자는 현명하게 정책을 이용하고, 또다시 기승을 부릴 수도 있는 금융 사기에 항상 조심하여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