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7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일요일 파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패배했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2002년 우승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렸으나, 실패했습니다. 운명의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은 1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치렀고, 3-0으로 패배하면서 아시안컵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 대한민국은 전반 초 중반까지 일본과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특유의 속도감 있는 공격을 펼쳤고, 슈팅 수와 점유율 면에서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43분, 고종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미치와키에게 반칙을 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경합 과정에서의 몸싸움이라, 다소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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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3. 11:57